LA 다저스 류현진이 2회말 삼진 2개를 뽑아내며 위기를 스스로 벗어났다.
류현진은 18일 오전 5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후속 조이 보토를 삼진으로 처리한 다음 아담 듀발까지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상대로도 삼진을 솎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2회에도 좋지 않았다. 선두 스캇 셰블러에 중전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호세 페라자에게 삼진을 잡아냈지만 데빈 메소라코 타석에서 폭투를 범하며 주자를 2루에 보냈다. 메소라코까지 볼넷을 허용했다. 그 다음 아세르 워저하우스키에게 우익수 플라이를 유도한 다음 해밀턴까지 삼진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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