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맨이 5번째로 방북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방북기 영상이 공개된다.
TV조선은 18일 "2014년 1월 로드맨이 전직 NBA 선수들과 함께 방북해 북한 농구 대표팀과 시범 경기를 할 때의 모습을 담은 영국 다큐멘터리를 단독으로 입수했다"며 이날 오후 9시10분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로드맨은 농구친선경기가 '농구 외교'가 아니라 순수하게 스포츠 경기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세계의 시선은 차갑다. 그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가는 이유는 무엇인지, 로드맨은 북한에서 무엇을 했던 것인지 모습을 놓치지 않고 화면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다큐멘터리는 2015 피닉스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Best Documentary - World Cinema)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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