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연출 김상협) 집필자가 송지나 작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MBC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왕은 사랑한다'는 송지나 작가가 집필했다"며 "처음에는 기획 단계에서 조언하는 정도로 참여했지만, 난이도가 높은 작품이라 직접 집필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사전 제작 드라마인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 팩션 사극이다.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서, 김호진, 정보석, 장영남, 김소진 등의 캐스팅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송지나 작가는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신의', '힐러' 등의 작품에 참여한 작가다. 캐스팅과 더불어 송지나 작가의 극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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