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이 19일 북미하키리그(NHL) 감독 출신 케빈 콘스탄틴(58)을 영입했다,
대명그룹의 대명킬러웨일즈(대명) 아이스하키단은 NHL 출신의 명장 영입에 성공해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대명 아이스하키단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케빈 콘스탄틴은 1993년 산호세 샥스 감독으로 NHL 무대를 밟았고 부임 첫해 창단 최다 승점인 82점을 올렸으며, 팀 창단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후 1997년 피츠버그 펭귄스에서 지휘봉을 잡은 케빈 감독은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케빈 콘스탄틴 감독은 “지난 시즌 어려운 경기를 한 것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아 기대가 크고 선수들이 갖고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라며,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준다면 승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케빈 콘스탄틴 감독은 앞서 피츠버그 포지, 에버릿 실버팁스 등에서 보였던 신생팀 빌딩 능력을 인정받아 전격 영입하게 됐다”며, “특히 U-20 미국대표팀과 캐나다 주니어 최상위 리그인 WHL(Western Hockey League)에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많아 젊은 선수로 편성된 대명에게 가장 부합하는 지도자”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