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연하 일반인과 3개월째 교제..결혼 아직"(직격인터뷰)

윤상근 기자  |  2017.06.19 17:37
가수 크라운제이 /사진=스타뉴스


가수 크라운제이가 연하 일반인과 3개월 째 열애 중이다.

크라운제이는 19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연하의 일반인과 3개월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앞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열애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크라운제이는 당시 녹화에서 "여자친구가 생겼다. 내가 안 좋은 시절 알게 된 분"이라며 "그때는 내가 상황이 좋지 않아 그 사람이 힘들까봐 다가가지 못하고 짝사랑만 했고 이후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출연 이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녹화분은 오는 20일 공개된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크라운제이는 스타뉴스에 "여자친구를 알게 된 건 4~5년 전 쯤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크라운제이는 "내가 (법적 소송)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을 당시 알게 된 사람이고 그 때는 내 입장이 온전하지 않아서 직접 고백을 하지 못하고 혼자 짝사랑만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이어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이후 우연한 기회에 다시 마주하게 됐고 결국 고백을 했다.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크라운제이는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제 3개월 정도 됐다. 내가 활동하고 있는 직종과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결혼 계획을 언급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라고 덧붙였다.

크라운제이는 "사실 '비디오스타' 게스트 섭외를 받았을 때 '싱글남 특집' 편에 섭외를 하길래 자연스럽게 '내가 지금 싱글이 아니다'라고 답해 그 편 출연이 무산됐었다"고 말하며 "이후 다시 제작진이 나를 섭외하면서 방송 말미 MC를 통해 내 열애에 대해 질문을 하게 됐다. 그래서 짧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신곡 작업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LOLO'에도 계속 매진할 것임을 강조하며 "조만간 신곡으로 다시 팬들 앞에 설 것이다. 사업 역시 6월 말까지는 관련 업무 때문에 바쁘게 지낼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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