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박유천 아닌 동생에 777만원 선물..악플 法대응"

문완식 기자  |  2017.06.19 17:57


그룹 JYJ 박유천과 오는 9월 결혼하는 약혼녀 황하나씨가 항간의 루머를 부인했다. 황씨는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황씨는 19일 자신의 SNS에 박유천의 생일에 자신이 777만원을 선물했다는 일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황씨는 "제 동생 생일 선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일 선물로 해준 것"이라고 했다.

황씨는 "거짓 루머 좀 제발 그만 퍼트려달라"고 부탁했다.

황씨는 "오늘부터 모든 기사에 달린 악플(악성댓글) 전무 모아서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그 동안 마음이 약해서 많이 참았다"고 했다.

한편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양가에 따르면 박유천과 황씨는 오는 9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박유천과 황씨는 결혼식 날짜를 확정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양가 상견례를 이미 마쳤다. 두 사람은 오랜 지인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이제 평생의 반려자로 거듭난다.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 지난 4월 결혼 소식(스타뉴스 4월 13일자 단독보도 참조)이 보도된 뒤 이 같은 배경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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