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강형철 감독의 '스윙키즈'에 출연한다.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오정세는 최근 영화 '스윙키즈' 출연을 결정하고 탭댄스 연습에 한창이다.
'스윙키즈'는 한국전쟁 중 북한군 포로를 집단 수용했던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우연히 미군부대의 탭댄스에 빠진 북한군 소년 로기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창작 뮤지컬로 큰 사랑을 받았던 '로기수'를 바탕으로 한 '스윙키즈'는 강형철 감독이 '타짜2'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오정세는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첫 악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스윙키즈'에선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윙키즈'는 조만간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 가을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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