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KIA 최형우, 나란히 250홈런 달성 '-1'

김동영 기자  |  2017.06.20 13:23
나란히 통산 250홈런에 1개씩 남겨두고 있는 KIA 타이거즈 최형우와 SK 와이번스 최정. /사진=KIA, SK 제공



SK 와이번스 최정(30)과 KIA 타이거즈 최형우(34)가 나란히 250홈런 달성에 단 1개만을 남겨 두고 있다.

올 시즌 24개의 홈런으로 KBO 리그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과 15개로 공동 5위에 올라있는 최형우는 각각 개인통산 249홈런을 기록 중으로 역대 14번째 250홈런 달성에 도전한다.

2005년 SK에 입단한 최정은 같은 해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개인 첫 홈런을 신고했고,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최형우는 2008년 4월 1일 잠실 LG전에서 데뷔 6년만에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최정은 2011년 9월 30일 문학 삼성전에서, 최형우는 2012년 시민 LG전에서 각각 100홈런을 달성했고, 최정은 2016년 6월 1일 대전 한화전, 최형우는 2015년 8월 30일 시민 LG전에서 20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최정의 한 경기 최다 홈런은 올해 4월 8일 문학 NC전에서 터트린 4홈런이며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지난해 기록한 40홈런이다.

최형우는 2008년 6월 13일 시민 두산전 외 15차례 기록한 2홈런이 한 경기 최다 홈런이고 한 시즌 최다는 2015년 기록한 33홈런이다.

최정과 최형우는 각각 2016년과 2011년 KBO 리그 홈런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돌파함으로써 12년 연속(최정)과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최형우)을 달성했다.

또한 19일 현재 두 선수 모두 팀 내 홈런 1위를 달리며 꾸준한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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