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박민영 "이동건vs연우진, 너무 대조적이라 매력"

안성(경기)=윤성열 기자  |  2017.06.20 14:39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민영이 '7일의 왕비' 강점에 대해 상대 남자 배우들의 색깔 있는 캐릭터를 꼽았다.

20일 오후 경기 안성시 안성 맞춤랜드에서 KBS 2TV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극 중 중전의 조카 신채경으로 열연하고 있는 박민영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의 강점에 대한 취재진에 질문에 이동건과 연우진을 언급하며 "이 두 남자의 서사가 굉장히 힘 있게 펼쳐질 것"이라며 "대립하면서 묘사도 더 짱짱하게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동건은 극 중 조선의 10대왕 이융 역을, 연우진은 이융의 이복동생 이역 역을 각각 맡아 신채경을 둘러싼 삼각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박민영은 "두 남자가 신채경을 사랑하면서 색깔이 더 분명하게 드러날 것 같다"며 "너무 대조적이어서 그게 매력적이더라. 요새 흔치 않았던 치명적인 멜로를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지난 달 31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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