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김동엽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14호 홈런이다.
김동엽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가운데 1차전에 5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동엽은 6-0으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금강의 6구째(121km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
김동엽의 홈런 등으로 SK는 5회말 현재 7-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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