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신인 코디 벨린저가 51경기 만에 21홈런을 기록했다. 51경기 만에 20홈런을 쳤던 뉴욕 양키스의 개리 산체스의 기록을 경신했다.
벨린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시즌 20호 아치를 그려 산체스와 타이를 이뤘다. 2회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21호를 터뜨려 신기록을 세웠다.
벨린저는 "미쳤다. "미쳤다. 만약 한 달 반 전에 이렇게 될 것이라고 말해줬다면 나는 미친 소리라고 했을 것이다"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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