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20일 광주 두산-KIA전 우천 취소.. 헥터-니퍼트 그대로

김동영 기자  |  2017.06.20 18:32
20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KIA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스타뉴스 DB



20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당초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두산과 KIA가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비가 문제가 됐다. 이날 남부지방에는 적지 않은 비가 내렸다. 광주도 마찬가지였고, 챔피언스 필드가 비에 젖었다.

결국 KBO는 오후 6시 24분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한편 두산과 KIA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경기를 치른다. 선발투수는 당초 20일 나설 예정이던 더스틴 니퍼트와 헥터 노에시가 그대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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