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연속 1위..But '트랜스포머5'가 왔다

전형화 기자  |  2017.06.21 06:45


김명민과 변요한 주연 영화 '하루'가 '미이라'를 제치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루'는 20일 5만 6829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이라'는 이날 5만 1030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하루'는 지난 19일에도 '미이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었다. 누적 관객 68만 868명.

하지만 '하루'의 이틀 연속 1위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이하 트랜스포머5)가 개봉하면서 막을 내릴 전망이다.

21일 개봉하는 '트랜스포머5'는 이날 오전6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무려 64.0%를 기록 중이다.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하고 있다. '트랜스포머5'로 한산했던 극장가에 다시 관객이 대거 돌아올 것 같다. 그만큼 '트랜스포머5'로만 쏠리는 현상도 일 전망이다.

과연 '트랜스포머5'가 얼마나 흥행 기록을 세울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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