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돌아오지 않는다..5인체제로 진행"(공식)

김미화 기자  |  2017.06.21 16:03
노홍철 / 사진=스타뉴스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에 복귀하지 않는다. '무한도전'은 당분간 5인 체제로 진행 된다.

21일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로서 노홍철은 '무한도전'에 돌아오지 않는다"라며 "'무한도전'은 당분간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야 '무한도전' 멤버들과 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앞으로의 '무한도전'은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측은 노홍철의 빈 자리와 기대감이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지난 20일 배정남이 '무한도전'에 또 출연한다는 소식에 '반고정 멤버'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배정남이 '무한도전' 예능연구소, 이효리, 김수현 특집 녹화에 이어 4번째로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하기 때문.

김태호 PD는 스타뉴스에 배정남이 '무한도전'의 반고정 멤버라는 표현에 대해 "고정, 반고정 단어 자체가 저희가 필요해서 초대한 분께 오히려 부담을 주고 있다"라며 "내일 촬영 콘셉트에 배정남씨가 필요해서 저희가 초대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21일 현재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배정남 등이 함께 2박3일 녹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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