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서 4타수 무안타 2삼진.. 타율 0.222↓

김지현 기자  |  2017.06.22 08:47
박병호. /AFPBBNews=뉴스1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1)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슨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기존 0.228에서 0.222로 하락했다.

박병호는 1회말 2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을 치고 말았다. 박병호의 타격감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6회말과 8회말에 들어선 타석에서 각각 삼진과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로체스터는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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