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재형이 신작 '카3:새로운 도전'에서 새로운 캐릭터 스톰을 완성시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22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의사 출신의 애니메이터 김재형이 디즈니 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카3:새로운 도전'에 참여했다.
'카3:새로운 도전'은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 한순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맥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라이벌 스톰과의 대결, 그리고 챔피언을 향한 레이서들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영화.
김 애니메이터는 "새로운 세대의 레이서로서, 이전의 차들과는 느낌부터 차이가 있다"며 "뛰어난 운동 선수들의 캐릭터를 철저히 연구했다. 또한 목소리를 맡은 배우 아미 해머에 대해서도 분석하여 두 요소를 복합적으로 구성해 스톰의 성격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카3: 새로운 도전'은 새로운 여자 주인공 크루즈(크리스텔라 알론조)의 활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로 탄생했다. 인종이나 성별, 학력 등에 따른 차별 없이 누구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카3:새로운 도전'은 오는 7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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