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최진호, 영화 '검객' 합류..장혁과 맞대결

문완식 기자  |  2017.06.22 14:48
배우 최진호 /사진=토비스미디어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펼친 배우 최진호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22일 최진호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최진호가 영화 ‘검객’(최재훈 감독, 오퍼스픽쳐스 제작)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검객'은 명청 교체기의 조선,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혼란스러운 정세에 맞섰던 검객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지난 15일 크랭크인 했다.

최진호는 '이목요' 역할을 맡아 검객 '태율'(장혁 분), 무신 '민승호'(정만식 분) 등과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진호는 영화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강남 1970’, '도가니'등을 비롯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상속자들', '오 마이 비너스', '미세스캅2' 등에 출연,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한석규의 라이벌인 도윤완 원장 역할을 맡아 역대급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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