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포' 러프 "집중하면서 좋은 타구 나와.. 계속 역할 할 것"

잠실=김동영 기자  |  2017.06.22 22:06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치며 팀 공격을 이끈 다린 러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연이틀 제압했다. 다린 러프(31)가 이틀 연속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LG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앤서니 레나도의 호투와 필요한 순간 터진 장타를 더해 5-1의 역전승을 따냈다.

투타의 조화가 좋았다. 투수진은 릴레이 호투를 선보였고, 타선은 필요할 때 한 방씩 때려냈다. 이에 역전승을 일궈낼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러프가 빛났다. 러프는 동점 적시 2루타에 달아나는 솔로포까지 터뜨리며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결승 3점포를 때린 데 이어 연이틀 홈런을 친 것이다. 덕분에 삼성도 웃었다.

경기 후 러프는 "어제에 이어 매 타석 모든 공에 집중하다보니 좋은 타구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 팀이 계속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고, 나도 계속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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