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아직 여유 없어.. 전력 다해야 한다"

수원=심혜진 기자  |  2017.06.22 17:56
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2연승을 거뒀음에도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우 감독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여유가 없다고 봐야 한다.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롯데는 kt에 10-4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거뒀다.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이대호, 강민호, 신본기 모두 장외 3점포를 때려내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에 대해 조원우 감독은 "한 경기 장외 홈런 세 방은 처음 있는 일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필승조의 체력도 아낄 수 있었다"고 웃었다.

이날 선발 투수 노경은에 대해서는 "투구수의 제한은 없다. 결과가 좋다면 100개도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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