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7년 연속 두 자릿 수 도루를 달성했다.
손아섭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3-7로 끌려가던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한 손아섭은 최준석의 타석 때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10호 도루. 이로써 손아섭은 2011년부터 7년 연속 10도루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통산 27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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