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계약 소송 결론 언제? 마피아 "나다, 여전히 독자활동"

윤상근 기자  |  2017.06.25 07:14
와썹 멤버 출신 래퍼 나다 /사진=김휘선 기자


재판부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 준우승자 출신 래퍼 나다(26, 윤예진) 등 와썹 전 멤버 3명과 소속사 마피아레코드의 전속 계약 소송에 대해 아직 결론을 찾지 않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는 지난 3월 22일 나다 진주 다인 등 3명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심문을 종결했다. 재판부는 당시 심문기일을 통해 양측의 쟁점 사항에 대해 양측의 입장을 확인했다.

현재 이 소송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종 결론을 위한 선고 일정을 잡지 않은 상태. 이에 대해 법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 최종 선고 일정이 언제가 될 지는 알 수 없다. 더 중요한 다른 재판 일정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미뤄진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나다와 와썹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진주, 다인 등 3명은 지난 1월 18일 소속사 마피아레코드를 상대로 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그간 와썹의 활동 정산 내역에 대한 문제 제기를 지속적으로 이어왔고 결국 팀을 떠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며 법적 갈등을 예고한 바 있다.

마피아레코드는 나다의 독자 활동을 문제 삼으며 나다의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며 나다가 회사와 상의 없이 독자활동을 하고 있다.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나다 측은 마피아레코드가 나다의 와썹 활동 관련 매출을 정산서에 누락했으며 이에 대해 마피아레코드가 '단순 실수로 누락됐다'고 주장하는 건 이해할 수 없음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마피아레코드 측은 답답함을 토로했다. 마피아레코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빨리 결론이 나길 바라는 입장"이라고 밝히며 "나다는 현재도 회사와 상의하지 않고 스케줄을 소화하며 독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송 중이지만 아직은 마피아레코드 소속이고 햇수로 4년 정도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나리, 지애, 우주, 수진 등 4명의 멤버들로 재편된 와썹은 4월 2번째 미니앨범 '컬러 TV'(COLOR TV)를 발표, 활동을 재개했다. 와썹은 현재 해외 활동 준비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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