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색 판타지' 7월 20일 日첫선..엑소 효과 볼까

임주현 기자  |  2017.06.25 08:45
엑소 수호/사진제공=MBC


MBC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가 오는 7월 일본에서 첫선을 보인다.

25일 관계자에 따르면 '세가지색 판타지'는 오는 7월 20일부터 일본 CS채널 위성극장을 통해 방영된다. 일본에서 '세가지색 판타지'가 방영되는 건 이번이 최초로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9회 편성됐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우주의 별이', '생동성 연애', '반지의 여왕'으로 구성된 시리즈물이다. '우주의 별이'에서는 요절이 예상되는 가수 우주와 저승사자 별이의 시공을 초월한 감각 로맨스를 다뤘고 '생동성 연애'에서는 생동성 실험이라는 고액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어지는 풍자 로맨스를 그렸다. '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황금 반지를 소재로 독특한 로맨스를 펼쳐 주목받았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엑소 수호, 지우, 신현수, 윤시윤, 조수향, 강기영, 김슬기, 안효섭, 윤소희 등을 기용,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한국에서도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며 호평받았다.

세 편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져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 '우주의 별이'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던 수호가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만큼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세가지색 판타지'는 오는 7월 20일 일본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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