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호투를 선보인 장원준을 칭찬했다.
선발 장원준은 7이닝 동안 111구를 던져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낚았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맹타를 휘둘렀다.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 선발 박시영은 2이닝 3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투타 모두 좋은 활약을 해줬다. 원준이의 구위가 좋았고 경기 운영도 좋았다.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되찾은 것 같다. 타격 컨디션이 좋았는데 집중력이 보태져 필요할 때마다 득점으로 연결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