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10년 만에 '뮤직뱅크'에 출연해 1위에 올랐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와 지드래곤의 '무제'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황치열이었다. 6380점으로 지드래곤을 제쳤다. 황치열은 "감사합니다. 이야. 참 너무 얼떨떨하네요. 아무 생각이 안 나네요"라며 당황했다.
황치열은 가장 먼저 '불후의 명곡'을 언급했다. 황치열은 "'불후의 명곡' 팀장님, 제가 아무것도 없을 때 손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챙겼다. 황치열은 "제가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팬들 덕분이다. 한국 팬, 중국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황치열은 10년 만에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거라고 인터뷰했다. 황치열은 10년 만의 출연에서 1위까지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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