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름없는여자' 서지석, 변우민에 붙잡혔다

정현중 인턴기자  |  2017.06.23 20:49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서지석이 결국 변우민에게 붙잡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가 구도치(박윤재 분)에게 자신의 진짜 이름을 밝혔다.

이날 손여리는 구도치에게 캠코더를 바꿔치기 당한 일을 밝혔다. 구도치는 캠코더의 주인이 누군지 깨달았고 손여리를 바라보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구도치는 손여리를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손여리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구도치를 응시하며 "맞아요. 당신이 생각한 그 여자 바로 저예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여리는 구도치에게 "죽은 게 아니니까 죽은 척했으니까. 당신이 알고 있는 윤설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도치는 손여리의 이름이 윤설이 아닌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이후 손여리는 "당신 앞에서 죽은 척했던 탈옥수. 그 이름 손여리. 그게 진짜 내 이름"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한편 구도영(변우민 분)은 김무열(서지석 분)의 배신을 구도치에게 알렸다. 구도치는 구도영에게 "형님도 위드패션 주식을 팔 생각이 없었느냐"며 따졌다. 구도영은 "형님이 위드패션 주식에 손댄 것이라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며 "김무열 잡으면 알게 될 것"이라며 화를 냈다.

김무열은 구해주(최윤소 분)의 수하들에게 쫓긴 신세에 놓였다. 김무열은 자신의 비리를 폭로한 사람을 두고 손여리를 의심했다. 그러나 손여리는 김무열에게 피신처를 알려주며 그를 안심시켰다.

손여리는 구해주가 김무열을 찾도록 도와줬다. 구해주는 결국 김무열을 찾아냈고, 위치가 발각된 김무열은 이내 구도영에게 사로잡혀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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