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소현·손준호 "트로피 탐나" 상반기 우승 욕심

원소영 인턴기자  |  2017.06.24 18:30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부부인 김소현과 손준호가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2017 상반기 결산 7인의 빅매치 특집'이 그려졌다.

MC인 문희준은 "지난번에 얻은 단독 우승 트로피를 어디다 놓을 거다"는 이야기가 화제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소현은 "(우승한) 그날 받아서 바로 (손준호 개인 우승트로피) 그 옆에"라고 조심스럽게 답변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손준호는 "다 비켜라며 한가운데에 딱 놓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소현은 "저희가 받았던 2016년 상반기에는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니었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손준호는 "그래서 왕관을 샀다"며 리미티드 에디션처럼 보이기 위해 트로피 위에 왕관을 더했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MC들이 "그럼 이번에 (우승 트로피를)가져가면?"이라며 의문의 표하자 손준호는 "그럼 짝퉁은 바로"라며 던져 버리는 시늉을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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