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교체' 양의지·민병헌, 검사 결과 이상無..재검진 예정

잠실=김지현 기자  |  2017.06.25 20:06
양의지.



사구를 맞고 경기 중 교체된 양의지와 민병헌이 병원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양의지와 민병헌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4회말 사구를 맞고 교체돼 병원으로 향했다.

양의지는 4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나섰다. 이때 문제가 발생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의 몸쪽 공을 미치 피하지 못했다. 박세웅의 속구는 양의지의 왼쪽 손등을 강타했다. 고통을 호소한 양의지는 박세혁과 교체됐다. 후속 민병헌도 사구에 쓰러졌다. 박세웅의 몸쪽 속구를 피하지 못한 민병헌은 오른쪽 약지에 공을 맞고 말았다.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었었던 민병헌 대신 국해성이 들어갔다.

교체된 양의지와 민병헌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두산 관계자는 "X-레이 검사를 받았는데 특이점은 없다. 하지만 붓기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일 전문의에게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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