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정재영, 살인 계획 후 김정은에게 "만나자" 제안

주현주 인턴기자  |  2017.06.25 22:44
/사진=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방송화면 캡처


정재영이 이해영을 납치한 후 김정은에게 만날 것을 제안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에서는 이성훈(양세종 분)에게 박동술(이해영 분)의 살인을 지시받은 장득천(정재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조혜(김정은 분)는 박동술을 미끼로 쓸 계획이었다. 하지만 장득천은 박동술의 딸을 납치해 박동술을 밖으로 빼돌렸다.

박동술이 사라지자 최조혜(김정은 분)는 "신변 보호를 신청했던 사람이 왜 도주를 해"라고 말했다. 이어 박동술의 딸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장득천이 벌인 짓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장득천은 최조혜에게 전화를 걸어 "오랜만이다 최조혜. 좀 만나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득천은 박동술의 딸을 납치한 것은 속임수였다. 장득천은 실제로 박동술의 딸을 납치한 척만 했던 것. 장득천은 몰래 가져온 박동술 딸의 핸드폰으로 박동술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딸 데리고 있는 사람이다. 아이 만나고 싶으면 내 말대로 하는 게 좋을 거야"라고 말했지만, 박동술의 딸은 학원에서 나와 밥을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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