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PD "시청률 잘나와 다행..본격 버스킹 시작"(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6.26 10:56
/사진='비긴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 연출 오윤환 PD가 풍성한 재미를 예고했다.

오윤환 PD는 26일 스타뉴스에 "재미는 있을 것이라고 기대는 했는데 시청률이 잘 나왔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예상 수치는 생각하지 않았고 창피하지만 말자고 했는데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비긴 어게인'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으로 꼽히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과 음악을 잘 모르지만 이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엉뚱한 동행 노홍철이 낯선 해외에서 버스킹을 펼치는 여정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비긴 어게인' 1회는 5.09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비긴 어게인'은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등 걸출한 음악인들을 모았다. 또 이소라와 윤도현이 각각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했고 유희열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진행 중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오윤환 PD는 "섭외하는 데 오래 걸렸다. 100% 음악 프로그램을 했던 3명을 모으자는 것은 아니었다. 어떤 분들을 모실까 생각했는데 섭외가 자연스럽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1회에서 아일랜드에 도착한 네 사람의 모습이 주로 그려졌다면 2회에서는 본격적인 버스킹이 다뤄질 예정이다. 오윤환 PD는 "더 다양한 그림이 나올 것 같다. 지난 방송에서 아침에 비행기에서 내려서 저녁까지의 모습이었다면 2회에서는 다음 날 같이 버스킹하는 게 나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긴 어게인' 2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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