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또..장어 영상 논란 언급 "장어매출 올랐다고"

설리 / 사진=인스타그램

장어 구이 영상으로 인터넷을 달궜던 설리가 다시 한 번 '장어'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설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만 내놓은 사진을 게재했다. 설리는 사진과 함께 "뭐? 장어 매출이 올랐다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일 불거졌던 장어 영상 논란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설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판에 장어를 굽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공개했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아직 머리와 꼬리를 꿈틀거리는 장어의 모습에 마치 더빙을 하듯 "으악 살려줘 살려줘"라고 말하다 웃음을 터뜨리는 설리의 목소리가 더해져 논란이 됐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영상을 두고 '끔찍하다', '너무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설리는 이후 이를 삭제하고 완전히 구워진 불판 위 장어요리를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다시 게재했다. 이어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이라며 짧은 멘트를 더해 더욱 논란을 부추겼고 "니네가 더 못됐다"고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오는 28일 신작 영화 '리얼'의 개봉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