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없다"..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사칭계정 거듭 논란

김미화 기자  |  2017.06.26 10:08
김우빈 / 사진=싸이더스HQ


배우 김우빈을 사칭한 SNS에 계속해서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김우빈은 그 어떤 SNS도 운영하지 않는다고 소속사 측이 다시 한 번 해명했다.

26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우빈은 그 어떤 SNS도 하지 않는다"라며 "김우빈이라는 이름을 쓰는 계정은 모두 사칭계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김우빈의 SNS가 없다고 알리고, 소속사 차원에서도 대응을 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잘못 퍼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김우빈의 이름으로 게재된 인스타그램에는 김우빈이 전시회에 방문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사진에는 투병 중인 김우빈을 응원하는 댓글이 수천개 달렸고, 일부 매체에서는 이 사진을 기사화 했다.

관계자는 "거듭해 이를 알리는데도 계속되고 있다"며 사칭계정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채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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