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김예원, 조윤희 후임 '볼륨을 높여요' 새 DJ

윤상근 기자  |  2017.06.26 10:58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예원이 조윤희의 후임으로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로 발탁됐다.

KBS는 26일 이같이 밝히며 "예전부터 라디오 DJ로 배우 김예원을 주목하고 있었다"며 "김예원의 스페셜 DJ 진행을 지켜본 뒤, 기대가 확신으로 바뀌었다"고 정식 DJ 발탁의 이유를 밝혔다.

김예원은 지난 14일과 15일 '볼륨을 높여요'의 스페셜 DJ를 맡은 바 있다. 당시 생애 첫 라디오 DJ 도전임에도 매끄럽고 편안한 진행을 선보여 청취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예원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릴 때부터 언젠가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다양한 매력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저녁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DJ 낙점 소감을 전했다.

'볼륨을 높여요'는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이본, 최강희, 메이비, 유인나 등 많은 스타 DJ를 배출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는 오는 7월 3일 첫 방송된다.

현재 김예원은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속 검사 나지해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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