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에이핑크, 롱런 비결? "조화롭게 잘지내온 것"

길혜성 기자  |  2017.06.26 16:28
에이핑크 / 사진=이기범 기자


6인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새 음반으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가운데, 햇수로 7년간 팀을 꾸려온 배경을 직접 밝혔다.

에이핑크는 26일 오후 6시 미니 6집 '픽 업'(Pink UP)을 발매한다. 에이핑크가 다수의 신곡들이 담긴 새 앨범을 내고 활동에도 돌입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번 음반 타이틀 곡은 '파이브'(FIVE)다. 그간 에이핑크와 함께 여러 히트 곡을 탄생시켜 온 유명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범이낭이가 작사 작곡을 맡은 서머 힐링 댄스 넘버다.

에이핑크는 신보 공개를 앞둔 이날 오후에는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MC딩동의 사회 속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데뷔 뒤 올해 햇수로 어느덧 7년 차를 맞은 배경에 대해서도 전했다.

에이핑크는 "누구 하나 튀려고 하지 않고 서로 조화롭게 잘 지내와서 그런 듯하다"라고 롱런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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