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의 선발 등판 일정이 나왔다.
LA타임즈에 따르면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LA 에인절스와의 4연전에 대한 선발 로테이션 계획을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우선 28일 선발로 마에다 겐타를 예고했다. 지난 24일 콜로라도전에 불펜 투수로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마에다는 19일 신시내티전 선발 등판 이후 8일 만에 선발 기회를 부여받았다.
29일 선발로는 류현진이 나선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3경기(12선발)에 등판해 3승 6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4.30을 기록하고 있다. 23일 뉴욕 메츠전(5이닝 2실점) 이후 5일 휴식만에 선발 등판한다.
이러한 등판 일정을 공개한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는 정말 잘 던지고 있다. 마에다의 등판으로 다른 투수들에게 추가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현진은 에인절스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2경기에 등판해 2승을 따냈고, 자책점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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