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언론 "공격력 강화 노리는 랑스, 석현준에 관심"

박수진 기자  |  2017.06.27 09:05
석현준 /AFPBBNews=뉴스1


프랑스 2부리그(리그2) 소속인 RC 랑스(이하 랑스)가 석현준(26, FC포르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 27일자(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랑스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 후보는 세네갈 출신 파페 사네(캉)와 한국 출신 석현준이다.

FC포르투 소속인 석현준은 16-17 시즌 터키 1부리그 트라브존스포르에 임대됐지만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무득점에 그쳤다. 터키컵 7경기 출전해 1골이 전부였다. 부진한 활약을 펼치다 지난 2월 헝가리리그 데브레첸으로 재임대됐다. 헝가리 리그에서는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득점했다.

레퀴프는 석현준에 대해 "키가 크고, 한국 국가대표 경험(11경기 4골)이 있는 괜찮은 공격수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프랑스 2부리그 소속인 랑스는 지난 시즌 18승 11무 9패(승점 65점)로 5위에 그치며 1부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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