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병역 면제 확정.."현역 자원 활용불가"(전문)

김미화 기자  |  2017.06.27 10:05
유아인


배우 유아인(31)이 최종적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27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5월 22일 병무청에서 5차 재검을 받았다. 유아인은 지난 2015년 12월, 2016년 5월과 12월, 올해 3월 등 4차례에 걸친 신체검사에서 모두 등급 보류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고 5월 22일 마지막으로 재검을 받았다.

유아인은 그동안 여러 차례 입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유아인은 지난 2월 골종양 투병 사실이 알려진 당시에도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현한 바 있다.

한편 유아인은 최근 출연한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배우 유아인 소속사 UAA입니다.

소속 배우 유아인의 병역 의무에 대한 병무청의 판정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배우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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