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남주혁 "新연기, 공유랑 비슷? 느낌대로 한 것"

윤성열 기자  |  2017.06.27 14:35
/사진=스타뉴스


배우 남주혁이 신을 연기하며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 속 배우 공유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 "느낌대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물의 신 하백 역을 맡은 남주혁은 '하백의 신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싱크로율 때문에 많은 부담이 됐지만, 내용이 재밌고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깨비'에서 신 역할을 소화한 공유의 연기 톤과 비슷하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참고한 연기보다는 대본을 느끼는 대로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느낌이 나는것 같다"고 말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이지만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공명, 크리스탈 등이 출연한다.

'하백의 신부 2017'는 오는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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