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이창섭 "시대극이라 고민多..열심히 할 것"

한아름 기자  |  2017.06.27 15:50
이창섭 /사진=이기범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뤼시앙 역을 맡은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늘 고민하며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창섭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나폴레옹'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창섭은 '나폴레옹'에서 뤼시앙 역을 맡았다. 이창섭은 2017년 뮤지컬 '꽃보다 남자'에 이어 또 한 번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이창섭은 "'꽃보다 남자는 저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소화했다면, 나폴레옹은 시대극이라서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깨 너머로 배우면서 잘 준비하고 있다"며 "막내로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 툴롱 전투, 이집트 원정, 마렝고 전투에 이르기까지 승리로 이끌며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과 절대왕정을 무너뜨린 프랑스 시민 혁명의 정신을 전 유럽에 전파시키려 했던 그의 리더십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작품이다. 오는 7월 1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아시아 초연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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