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1)가 6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코카콜라 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슨스(토론토 산하 트리플A팀)전에 5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박병호는 시즌 타율을 0.235에서 0.239로 끌어올렸다.
3회초 2사 1루에서 삼진, 5회초 1사 1루에서 유격수 직선타에 그친 박병호는 2-2로 팽팽히 맞선 7회초 2사 1,3루 득점권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아 좌전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다. 박병호의 시즌 20번째 타점이었다.
이후 9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다섯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한편 경기에서는 로체스터가 버팔로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팽팽하던 2-2 상황에서 7회초 박병호의 결승 타점으로 승리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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