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일본 데뷔 성공신호탄 '음원차트 줄세우기'

한아름 기자  |  2017.06.28 11:10
트와이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일본 아이튠즈 앨범차트 정상 및 및 라인뮤직 음원차트 줄세우기를 하며 일본 데뷔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쐈다.

28일 0시 선보인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는 공개와 함께 일본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물론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페루,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등 9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라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증명했다.

일본 라인뮤직 차트에서도 'TT', 'OOH-AHH하게', 'CHEER UP', 'KNOCK KNOCK', 'SIGNAL'의 일본어 버전이 1위부터 5위까지 줄세우기를 하며 데뷔 전부터 이어져온 기대감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들인 'OOH-AHH하게', 'CHEER UP', 'TT','KNOCK KNOCK', 'SIGNAL'의 일본어 및 한국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일본 데뷔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트와이스는 30일에는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한다. 일본에서 데뷔앨범을 발표한지 사흘만에 '엠스테'에 입성하게 되는 파격적인 행보다.

트와이스 /사진제공= JYP


1986년 10월부터 TV 아사히를 통해 방송된 '엠스테'는 3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방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 및 해외 유명 팝스타들을 게스트로 초대하는 이 프로그램에 신인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 더구나 트와이스는 현지 출신도 아닌 신인으로서 데뷔 사흘만에 '엠스테'의 관문을 뚫었다는 점이 더욱 이채롭다.

트와이스는 한국 여성 아티스트서로는 2015년 12월 보아, K팝 걸그룹 중에서는 2012년 6월 소녀시대 이후 처음으로 '엠스테'의 초대를 받았다. 30일 생방송되는 '엠스테'에서 트와이스는 'TT'의 일본어 버전 무대는 물론 토크 등을 통해 현지팬들에게 트와이스만의 매력과 상큼, 발랄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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