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름없는여자' 박윤재, 뺑소니 사고..배후 배종옥

정현중 인턴기자  |  2017.06.28 20:36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이름 없는 여자'에서 박윤재가 배종옥의 부하들에 의해 사고를 당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는 구도치(박윤재 분)가 홍지원(배종옥 분)의 수하들로 인해 사고를 당했다.

이날 김무열(서지석 분)은 손여리(오지은 분)의 핸드백을 털었다. 김무열은 핸드백에서 녹음기를 발견해 이를 훔치려는 찰나 손여리에게 발각됐다.

손여리는 "내 녹음기 훔치러 온 거야?"라며 화를 냈고, 김무열은 이내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김무열은 도망을 치던 도중 윤기동(선동혁 분)과 부딪쳤다. 옆에 있던 서말년(서권순 분)은 "썩을 놈이 여긴 왜 왔느냐"며 화를 냈다.

결국, 김무열은 녹음기를 들고 도망을 치는데 성공했다. 택시에 탄 김무열은 자신이 회사와 뒷거래를 하던 소리를 담아낸 녹음기를 들으며 "손여리, 이게 내 손에 들어온 이상 넌 이제 끝이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손여리는 도리어 김무열을 당황케 했다. 김무열은 손여리와 전화통화에서 정체를 홍지원에게 폭로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그러나 손여리는 김무열의 협박을 무시한 채 홍지원 앞에서 김무열의 녹음파일을 재생했다.

한편 구도치는 변호사에게서 어머니의 유언장이 조작된 사실을 들었다. 구도치는 구도영(변우민 분)과 홍지원에 의해 유언장이 조작된 사실을 깨닫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그러나 홍지원은 변호사를 납치했고, 구도치는 변호사를 잡기 위해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홍지원의 부하들에 의해 구도치는 부상을 입었고, 뒤쫓아 오던 홍지원이 이를 발견했다. 홍지원은 구도치를 보며 "사고 배후에 내가 있었다고 생각하면 끝장이야. 도망쳐 홍지원. 넌 사고랑 관계 없는 거야"라고 독백하며 도망쳤다.

그러나 사고 현장에는 김마야(김지완 분)와 홍지원이 남긴 액세서리가 남았다. 이후 손여리가 부상을 입은 구도치를 발견해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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