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등급심사에서 22기가 승자로 발돋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2017 하반기 등급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6월 11일까지 성적을 토대로 실시된 이번 등급심사 결과 승급자 19명, 강급자 18명, 총 37명이 등급조정 됐다. 조정등급은 광명경륜 기준 26회차, 7월 7일 금요경주부터 적용된다.
이번 하반기 등급심사 최대 이슈는 22기 신예들의 돌풍이다.
이미 11명의 특별승급자를 배출한 22기는 이번 등급심사를 통해 2명의 승급자를 추가로 배출하면서 승급자 숫자를 13명으로 늘렸다. 현재 22기 총 16명중 13명은 80%가 넘는 수치다. 이는 역대 어느 기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기록적 수치다. 특히 김민준의 경우 선발급으로 데뷔하여 우수급을 거쳐 특선급까지 특별승급에 성공하며, 올 시즌부터 강화된 특별승급 기준(2회차 연속 입상 → 3회차 연속 입상)에서 한 시즌에 2번의 특별승급을 이룬 첫 사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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