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 소속사 새 둥지..정웅인·윤주희 한솥밥

윤상근 기자  |  2017.06.29 14:08
배우 장소연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장소연(37)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9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장소연은 최근 정웅인, 남문철, 윤주희 등이 소속된 큐로홀딩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큐로홀딩스는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영화, 드라마, 게임, 패션 등 문화 콘텐츠 사업을 확장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큐로홀딩스 측 역시 장소연을 배우로서 신뢰하며 다양한 작품에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는 후문.

장소연은 지난 2002년 영화 '욕망'을 시작으로 영화 '도가니', '곡성', '베테랑', '나의 독재자', '김씨 표류기'와 JTBC '밀회', '아내의 자격', SBS '풍문으로 들었소', MBC '하얀 거탑', 'tvN '안투라지', KBS 2TV '동네 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했다.

장소연은 특히 '밀회', '곡성',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주연 못지않은 비중을 맡아 맛깔나는 연기를 선사하기도 했다.

장소연은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보미 역으로 출연 중이다. 또한 정웅인, 박해일, 오달수, 정웅인 등이 주연을 맡은 '컨트롤'에서 유검사 역으로 합류,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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