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에 합류한다.
JTBC 측은 30일 박형준 전 총장이 '썰전'의 새로운 보수 패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형준 전 총장은 국회의원은 물론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국정 경험이 있어 정치권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다. 또한 다양한 시사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해 논객으로서 입담을 여러 차례 뽐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번 캐스팅에서 유시민 작가와의 호흡을 가장 염두에 뒀다. 유시민 작가는 과거 인터뷰에서 본인이 평가하는 토론 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과거 정치인으로 보면 박형준 씨가 좋은 토론 파트너였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형준 전 총장은 과거 손석희 앵커가 진행을 맡았던 '100분 토론'의 마지막 방송에 유시민 작가와 함께 출연해 수준 높은 토론 실력을 선보인 경험도 있어 이들의 케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썰전'은 오는 7월 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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