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타이거 JK "프로듀서 소감..데뷔하는 기분"

한아름 기자  |  2017.06.30 11:41
타이거 JK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타이거 JK가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를 맡은 소감에 대해 "데뷔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타이거 JK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타이거 JK는 프로듀서로 "데뷔하는 기분이다"라 "힙합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듀서들과 친해서 설득이 컸다. 도끼가 많이 설득해서 도끼한테 넘어갔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시즌 6에는 유명한 래퍼들과 일반인들이 많이 나온다"며 "하다가 울기도 했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였다. 시즌을 거듭하며 실력파 래퍼 발굴, 뜨거운 화제성, 음원차트 휩쓸이 등 숱한 성과를 냈다. 시즌 1은 더블K&로코, 시즌2는 소울다이브, 시즌3는 바비, 시즌4는 베이식, 시즌 5는 비와이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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