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CP "양홍원, 현역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아"

한아름 기자  |  2017.06.30 12:06
랩퍼 도끼, 박재범, 개코, 다이나믹 듀오, 지코, 비지, 타이거JK(왼쪽부터) /사진=김창현 기자


'쇼미더머니6' 고익조 CP가 '고등래퍼' 우승자인 양홍원에 대해 "현역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실력"이라고 밝혔다.

고익조 CP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고익조 CP는 엠넷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 우승자 양홍원을 언급했다. 고 CP는 "막연히 (양홍원이) '쇼미더머니' 나가면 우승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실제 해보니 현역들과도 비교해도 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양홍원이) 고등래퍼 출신이긴 하지만 현역 래퍼로 참여하는 참가자로 봐주셔도 될 것 같다"며 양홍원의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였다. 시즌을 거듭하며 실력파 래퍼 발굴, 뜨거운 화제성, 음원차트 휩쓸이 등 숱한 성과를 냈다. 시즌 1은 더블K&로코, 시즌2는 소울다이브, 시즌3는 바비, 시즌4는 베이식, 시즌 5는 비와이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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