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경비원 사건 일침? "직업 만만하게 보는사람들"

정현중 인턴기자  |  2017.06.30 18:44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가수 솔비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비원 폭행 사건을 의식한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모닝 #속초"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솔비는 최근 쟁점이 된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의 경비원 폭행 사건을 언급하는 듯 "새벽에 나올 때면 정문을 지켜주시는 경비 아저씨께서 웃으며 인사해주시고, 거리를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일해주시기에 우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솔비는 이어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시는 든든한 분들. 하지만 그런 직업들을 만만하게 보는 그런 사람들. 우리를 위한 그분들의 반가운 새벽 알람을 알까?"라며 해가 뜨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멋있어요. 원래 이렇게 멋진 사람이었나요?", "글 완전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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