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토목-건축 분야에서 성과 올려

채준 기자  |  2017.07.03 15:17

새천년대교 케이블 연결 작업현장 /사진제공=대림산업


기술력을 앞세운 대림산업이 토목과 건축 분야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토목분야에서는 국내 최초의 3주탑 현수교인 새천년대교 현수교 케이블 가설 작업에 순조롭게 돌입했고 건축분야에서는 꾸준히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새천년대교 현수교 케이블 가설 작업 돌입

대림산업은 지난 6월 30일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새천년대교 현수교의 케이블 가설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새천년대교는 목포시와 신안군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국도2호선 미개통 구간의 연도교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신안 군내 주요 8개 섬이 육지와 연결된다.

새천년대교는 총 7,224m 길이의 왕복 2차선 도로로 설계되었다. 3주탑 현수교와 2주탑 사장교가 포함된다. 특히 대림산업이 시공 중인 현수교는 국내 최초로 주탑이 3개인 3주탑 현수교로 건설된다. 새천년대교는 3개의 주탑이 교량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에 기존의 2주탑 현수교에 비해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현수교는 주탑과 주탑을 케이블로 연결하고 케이블에서 수직으로 늘어뜨린 강선에 상판을 매다는 방식의 교량이다. 해상 특수교량 분야 가운데 시공 및 설계 기술 난이도가 가장 높은 분야다. 특히 케이블 가설 작업은 현수교 시공 과정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공정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2010년 9월 착공한 새천년대교는 현재 공정률이 약 71%다. 케이블 가설 작업 후 올해 10월부터는 상판 설치 작업에 들어간다. 2018년 개통 예정이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 만족도 높아

완판 행진을 이어가던 대림산업이 구리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 견본주택에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발길이 이어지며 흥행몰이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30일 문을 연 e편한세상 구리수택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날 6천 5백여명이 다녀간 데 이어 주말까지 3일 동안 약 2만 2천여 명이 방문하였다. 굵직한 교통 호재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 등이 각광 받으며 견본주택 관람 대기 줄이 주말 내내 이어졌다.

구리시 수택동 437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73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 분양소장은 “단지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이미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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