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9일 타구에 왼발등을 맞은 류현진이 5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전반기를 마감했다. 다저스는 대신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열흘 이상 휴식을 취하고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에대해 김진섭정형외과 김진섭 원장은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골절이 없어도 타박상이 심하면 통증이 오래간다. 류현진의 왼발을 때린 타구의 순간 속도가 101마일(162.5km)에 달한다는 보도를 본 적 있다. 이같은 고속 타구를 맞으면 골절이 없더라도 심한 좌상(타박상)을 입게 되고 상당기간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이같은 통증은 당연히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DL에 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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