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풀 스타디움'-제주 '팬 프렌들리 클럽' 수상

심혜진 기자  |  2017.07.05 15:58
FC서울./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이 5일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13라운드간의 관중 동원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과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

이 4가지 상은 1차(1R~13R), 2차(14R~26R), 3차(27R~38R) 등 기간별로 나누어 시상하며 연말에 시즌 전체를 합산해 종합시상을 한다. 또한, 연맹은 2014년부터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각각 구분해 시상함으로써 K리그 챌린지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풀 스타디움 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각 구단의 관중 유치 성과를 시상하기 위한 상이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높은 품질의 경기가 이뤄지도록 그라운드 관리에 우수한 경기장 운영 주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경기감독관 그라운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팬 프렌들리 클럽'은 연고지역 팬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클럽에 주어지며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FC서울은 1R~13R까지 7차례의 홈경기에서 K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18,603명(총 130,219명)의 관중을 유치하며 '풀 스타디움' 수상 구단으로 선정됐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은 관중 증가세를 보인 '플러스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은 4시즌만에 클래식에 복귀한 대구FC이다. 대구FC는 1차 기간동안 전년 평균관중 대비 3,126명이 증가한 5,838명의 평균관중을 유치하였다.

포항 스틸러스는 최고의 그라운드 상태를 인정받아 '그린 스타디움'에 선정되었다. 포항 스틸야드는 그린 스타디움 신설 이래 꾸준히 최고 평가를 받으며 훌륭한 그라운드 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팬 프렌들리 클럽‘에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선정되었다. 제주는 올 시즌부터 무료티켓을 전면 폐지하며 유료관중 비율을 대폭 늘림과 동시에, 'Real Orange Project'라는 이름으로 팬 참여를 확대하고 직접 소통하도록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팬 참여형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Real Orange 12 출시하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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